이매리, 이재용 회장에 달걀 투척→SNS '횡설수설'

이덕행 기자  |  2022.12.01 17:49
/사진=이매리 페이스북
방송인 이매리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달걀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이재용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부당 합병·회계부정) 혐의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출석했다.

이재용 회장이 서문 앞에 들어선 순간 그를 향해 달걀 하나가 날아왔다. 다행히 달걀은 맞지 않았지만, 이 회장은 매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달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로 밝혀졌다. 이매리는 법원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라고 자신이 달걀을 던진 사람임을 인정했다.

이어 "대출만 주고 해외 출장비도 안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 협력, 공익 미쳤냐? 대출 만주니 한국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 홍보대사 관심 없다. 삼성 검찰 조사 고소하다. 공익 신고 2년 이내다. 피해자 엄벌탄원서 5장 두 번 제출했다. 엄벌 받아라"라며 "대출? 이매리 은행 계좌로만 십년정산 먼저다. 이재용보다 무고한 이매리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 비리변호사들수람 망해라. 피해자 가족 뜻이다. 입금 제대로 해라. 국민권익위원회 조치도 다들 불복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소 난해한 내용 때문에 이를 접한 사람도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매리는 이후 매체 인터뷰를 통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2019년 제기했던 미투와 관련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매리는 1994년 서울 MBC 공채 MC 3기로 데뷔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 <이재용 회장에 계란 던진 이매리> 관련

본 신문은 지난 2022년 12월 1일자 <이매리, 이재용 회장에 달걀 투척→SNS '횡설수설'>이라는 제목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던 중 방송인 이매리씨가 던진 계란에 맞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이매리씨가 관련 사건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내용을 게재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매리씨는 삼성의 무책임한 대응에 대한 항의 행동을 한 것이며, 정당한 의사표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횡설수설한 적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한편, 이매리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강상현 교수의 방통위 국감위증을 공익신고하였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 과정에서 삼성 임원들이 했던 갑질, 폭언, 성추행과 연세대 교수 학폭과 관련하여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1년 동안 민원을 제기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하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했다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삼성 측에서 피해자 가족 돈으로만 카타르 관련 해외봉사 공익활동을 강요하며 그에 대한 비용처리를 해주지 않았고, 부산콘텐츠마켓도 무임금·무입급으로 봉사활동을 6년 해도 사과·답변·보상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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