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UP' 조규성·이강인,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마지막 경기 어떨까?[2022 카타르월드컵]

한해선 기자  |  2022.12.02 09:27
/사진=MBC

2022 카타르월드컵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위해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MBC가 2일 밤 10시 20분부터 H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로 현장 생중계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1차전 경기에서는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으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는 2점 차로 뒤지고 있다가 후반전에 들어서 조규성이 약 3분 만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따라잡았지만 아쉽게 한 골을 더 가나에 내주면서 2-3으로 패배, 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지금까지 승리는 없지만, 경기 내용만 본다면 공격과 수비 모두 높은 수준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가나와의 경기가 끝난 후,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들 모두 잘 싸웠다. 주저앉을 필요 없다.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다"라며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보다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었다. 여기에 "축구 경기에는 흐름이 있다. 그 흐름을 한 팀이 계속 가지고 갈 수는 없다. 우리 쪽으로 흐름이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결정력이다"라는 생각도 덧붙였다.

무엇보다 지난 가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팀의 공격이 손흥민뿐만 아니라 연속 두 골을 성공시킨 조규성을 비롯해 환상의 패스로 어시스트에 성공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던 이강인 등 탄탄한 선수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따라서 이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안정환 해설위원의 말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H조 조별리그의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끝난 후, 새벽 3시부터는 G조의 카메룬과 브라질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정용검 캐스터와 박찬우 해설위원의 중계로 MBC에서 생중계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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