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첫 재판 기일변경..6일로 연기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2.12.04 06:52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돈 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양은 30g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했을 때,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2022.9.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작곡가 돈스파이크(45·김민수)에 대한 첫 재판이 하루 연기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오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건의 심리를 맡은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는 애초 오는 5일 돈스파이크에 대한 첫 공판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돈스파이크 측에 오는 6일로 공판기일 변경을 명령했다.

지난 10월 21일 구속 기소된 돈스파이크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보도방 업주 A씨도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 매수하고, 여성접객원 등과 함께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9월 2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걸로 전해졌다. 그는 같은달 28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다 내 잘못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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