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호날두 등 도움, BBC “끔찍한 세트피스 수비 원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3 01:0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년 전 노쇼 아픔의 빚을 등도움으로 갚았다. 이를 지켜본 해외 매체들은 호날두를 비난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을 치르는 전반전 현재 1-1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전반 6분 호르타에게 선제 실점 후 동점에 성공하며 역전 희망을 살렸다. 그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이강인이 전반 27분 코너킥을 올렸고, 볼을 피하려던 호날두 등에 맞았다. 하필 볼은 김영권 발 앞으로 떨어졌고, 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지난 2019년 여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노쇼 사태로 한국팬들에게 상처를 줬던 미안함을 등 도움으로 갚은 셈이다.

이를 지켜본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은 호날두의 도움을 받아 동점이 됐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로 인해 끔찍한 세트피스 수비를 보였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라고 호날두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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