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VS 김호영..'월드컵 핫가이♥' 황희찬·조규성에 하트시그널?

"끌어올려!" 황희찬·김영권·조규성·손흥민 "KR♥" 감격글..설현→김호영 응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2.12.03 09:40
/사진=FIFA, 손흥민
/사진=FIFA, 손흥민
/사진=FIFA, 손흥민
/사진=FIFA,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6강 진출에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2일 밤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은 김영권의 동점골, 황희찬의 역전골로 포르투갈에 2대 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H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 지난달 28일 치른 가나와의 2차전에서는 2대 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9%의 확률을 뚫고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포르투갈전 동점골을 만든 김영권은 3일 오전 "대한민국 모두가 이뤄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라고 온라인에 기쁨을 전했다.

이에 이강인은 "꿀 꿀"이라고, 김진수는 "알랍♡"이라고 함께 기쁨을 표현했고, 가수 조권은 엄지를 올린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사진=김영권
/사진=황희찬
/사진=황희찬
/사진=조규성

포르투갈에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은 이날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 20년 후 팀 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KR♡"라고 전했다.

이에 그룹 AOA 멤버 설현은 불꽃 이모티콘 11개를 쓰고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대단!!!! 최고!!!!! 멋져요!!!! 끌어올려"라고 자신의 유행어와 함께 황희찬을 응원했다.

가나전에서 2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 역시 자신의 계정에 "KR♥"이라며 경기장에서 태극기를 펼친 모습을 전했다.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은 "Bravoooooo KR"이라고 함께 기뻐했고, 코드쿤스트도 "고맙습니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주장 손흥민은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KR"이라며 대표팀이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모습, 황희찬의 상의 탈의 순간, 조규성과 태극기를 든 모습 등을 전했다. 김호영은 조규성과 손흥민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계정에 모두 등장해 "자랑스러워요!!! 끌어올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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