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지드래곤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2일 밤 12시(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경기를 응원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집에서 TV로 포르투갈전을 시청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손흥민, 황희찬의 스티커를 사용하는가 하면, 골이 터지자 기쁨의 몸부림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지드래곤은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2대 1 역전승을 하며 16강에 진출한 장면 앞에서 "개행복"이라고 짜릿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소 시크한 모습을 주로 보였던 그가 순수하게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16강에서 맞붙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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