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태연, 매드몬스터 '내 루돌프' 퍼포먼스..키 "왜 이래" 당황[★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2.03 21:04
/사진='놀토' 방송화면 캡쳐

'놀라운토요일' 태연이 매드몬스터 '내 루돌프'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 그리고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간식게임에서는 마들렌과 밀크티를 걸고 '부캐를 맞혀라'라는 신상 게임이 펼쳐졌다. LED화면에 방송인들의 부캐 사진이 뜨면 부캐의 이름을 맞히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었다.

진행된 게임에서 신동엽을 모사하는 부캐 '남동엽'을 맞히며 김원훈이 가장 첫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이어 태연이 유튜브계의 아이돌 '매드몬스터' 부캐를 맞히며 두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태연은 퍼포먼스에서는 매드몬스터의 '내 루돌프'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렇게 열심히 할 줄이야"라며 감탄했고, 키 역시 "갑자기 왜이래"라며 태연의 적극성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뒷자리에서 김원훈이 "재즈 한 번 틀어주세요"라고 태연에게 퍼포먼스를 추가 주문했고, 이에 MC붐은 "재즈는 다 한다. 태연, 재즈 가능해요?"라고 물었고, 태연은 흔쾌히 "가능하다"라고 대답한 후 재즈에 맞춰서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태연이 재즈 독무를 선보이는 중 김원훈이 무대에 침범했고 이에 MC붐은 "잘 된 무대에 원훈 뿌리기다. 태연 단독 성공"이라며 김원훈을 놀렸다.

이어 넉살과 신동엽이 본캐 박세미의 부캐 '류인나'와 'G.C해머'를 맞혔다. 키는 한사랑산악회의 '이택조'를 맞히며 세븐의 '열정' 노래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키의 무대를 본 조진세는 "이런 무대를 우리가 어떻게 하냐"라며 자신의 퍼포먼스 무대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지윤은 김대희의 부캐 '꼰대희'를 맞혔고, 마들렌 시식 후 자신의 부캐 '엄지렐라'를 모사하며 맛 표현해 평소 엄지렐라 팬인 키를 감탄시켰다. 조진세는 본캐 김민수의 '임플란트 키드' 부캐를 맞히며 임플란키드의 ''누나 내가 사랑하니까' 노래에 맞히며 안면 근육 댄스를 선보여 '놀토' 멤버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마지막 간식게임 문제 하나를 두고서는 박나래와 김동현이 겨루게 됐다. 박나래가 일본인을 연기하는 '다나카' 캐릭터를 먼저 맞히고, 완벽하게 성대모사 해내며 간식을 획득했고, 김동현이 간식을 얻지 못한 최후의 멤버가 됐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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