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호재... 부상병동 브라질 '제수스·텔레스'까지 월드컵 아웃

이원희 기자  |  2022.12.03 21:12
가브리엘 제수스. /사진=AFPBBNews=뉴스1
브라질 전력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날)와 알렉스 텔레스(세비야)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웃될 전망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의 보도를 빌려 제수스와 텔레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 남은 일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제수스와 텔레스는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검진 결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G조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제수스는 회복하는데 한 달 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드컵은 물론, 소속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일정에도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잉글랜드 맨유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이적한 텔레스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올 시즌을 통째로 날릴 가능성도 있다.

현재 브라질은 부상병동이다. 에이스 네이마르(PSG)를 비롯해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가 부상에 빠져 있다. 이들 모두 16강 한국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 브라질. 하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은 탓에 전술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차전 카메룬전에선 텔레스가 부상을 당한 뒤 센터백 마르퀴뇨스(PSG)가 왼쪽 풀백을 맡기도 했다.

벤투호에는 분명히 호재다.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6일 16강에서 맞붙는다.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에서 부상을 당한 알렉스 텔레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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