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의 보도를 빌려 제수스와 텔레스가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 남은 일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제수스와 텔레스는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검진 결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G조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제수스는 회복하는데 한 달 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드컵은 물론, 소속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일정에도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잉글랜드 맨유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이적한 텔레스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올 시즌을 통째로 날릴 가능성도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 브라질. 하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은 탓에 전술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차전 카메룬전에선 텔레스가 부상을 당한 뒤 센터백 마르퀴뇨스(PSG)가 왼쪽 풀백을 맡기도 했다.
벤투호에는 분명히 호재다.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6일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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