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 철벽 치는 김래원에게 "재수 없고 뻔뻔"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2.03 23:29
/사진='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공승연이 김래원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과 송설(공승연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숙소에 들어가는 송설에게 "두 번 연속 고맙다고 하는거 식상하긴 한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설은 "그럼 그냥 생략해요 식상한데. 시간 맞춰서 출근하고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살아서 퇴근하는거 그거 하나만 지켜요"라며 현실적인 부탁을 했다.

진호개가 "요 며칠 내가 퇴근 안해서 심심했구나"라 하자 송설은 "아니요. 그냥 뭐 키운던 개가 안보이는 느낌"라 답했다.

이어 "내가 왜 경찰이 천직인 줄 알아. 남들 잘되게 하는 건 못하는데 못되게 하는 건 엄청 잘하거든. 그러니까 반려 진돗개 같은거 키우지 말라고 내 옆에 있으면 인생 꼴아 박으니까"라며 송설의 관심에 철벽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설은 감정이 격분되어 "아니, 그렇게 대놓고 철벽치면 인생이 편해요? 늘 자신감에 차있고 재수 없게 뻔뻔하고. 그렇게 대놓고 사람들 밀어내면 내 감정 따위 아무도 눈치 못 채니까 괜히 관심 살 일도 없고 엮일 일도 없고"라고 쏘아 붙였다.

그러나 진호개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그렇게 사람을 팩트로 폭행하면"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내 곧 상처난 곳에 통증을 느꼈는지 비명을 질렀고, 송설은 진호개에게 달려가 상처를 확인하며 "괜찮냐"라고 물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4. 4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5. 5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28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7. 7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8. 8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9. 9[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10. 10김호중→황영웅, 팬들의 일그러진 영웅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