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공승연·손지윤 도움으로 누명 위기 탈출[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2.03 23:59
/사진='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방화살인범 누명을 벗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7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윤홍(손지윤 분)와 송설(공승연 분)의 도움으로 누명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방필구를 죽인 진범 노숙자를 검거해 경찰서로 데려갔다. 진호개가 "아무 이유도 없이 이런 짓을 하진 않았을 거 아니야. 누가 시켰잖아. 그렇지?"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노숙자는 "밥 시켜 달라. 밥 먹어야 머리가 돌아간다"라고 말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어 봉안나(지우 분)가 등장해 "자백에 너무 힘 빼지 말라. 목숨 살려둔 값은 해야죠"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노숙자의 두피를 살피며 "좁은 공간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하면 유증기가 폭발하기 때문에 본인 머리카락도 탈 수밖에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럴 리가 없는데. 모발, 두피 모두에 열 변형이 전혀 없어요"라며 결과에 당황했다.

설상가상 봉안나가 가져온 기계로 검사해본 진호개의 머리카락은 불에 타 있었다. 진호개가 구소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이때 윤홍이 등장해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며 "현장에서 발견된 진호개 형사님의 혈흔에서 EDTA 성분이 검출됐어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호개 형사님 얼마 전에 응급실 가신 적 있죠? 채혈도 하시고? 그때 EDTA가 혈흔에 섞여 들어간 거죠. 현장에 있던 혈흔 그거예요. 검사하고 돌리고 남은 혈액은 의료 폐기물로 버려지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진호개는 이에 탄력 받아"누가 일부러 뿌린 거 아니야. 진범이지. 너희들 그 새끼한테 완전 놀아난 거고. 이 혈흔, 증거 다 조작된 거 아니야"라며 발끈했다. 이어 들어온 송설이 "머리카락은 검거 도중에 탔다. 제가 전부 목격했다"라며 증언하며 구속 위기에서 구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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