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흥국이 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소속사는 "16강에 진출하면 삭발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삭발의 이유를 전했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원정 응원을 다녔다.
한편 2022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1을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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