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 신도시 아파트 하락 확대

채준 기자  |  2022.12.04 13:20

부동산의 추락이 시작된 것일까?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에도 거래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매수 관망세 속 저가 아파트 위주로 급매물만 드물게 거래되면서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대비 확대됐다.

서울은 금천, 노원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내렸다. 신도시는 재건축 기대감이 낮아진 1기 신도시가 약세를 보였고, 입주 여파로 동탄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금리 인상으로 커지는 대출 이자 부담이 주택 거래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는 가운데, 12월 겨울 비수기에 들어선 만큼 입주 여파로 매물이 늘어나는 지역에서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떨어져 하락폭이 확대됐다. 재건축이 0.06%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는 0.07% 내렸다. 이밖에 신도시는 0.07%, 경기ㆍ인천이 0.05%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많은 대단지와 가격 부담이 큰 대형면적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이 0.12% 내렸고,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이 각각 0.09%, 0.07% 떨어졌다.

서울은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노원(-0.26%) 강동(-0.25%) 금천(-0.21%) 중구(-0.16%) 마포(-0.13%) 순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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