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지현-김현진, 집 앞 대면 포착..삼각 애정전선 향방은?

이덕행 기자  |  2022.12.05 13:58
/사진=SBS
SBS '치얼업' 한지현과 김현진의 가슴 먹먹한 집 앞 대면이 포착돼 이들의 애정전선에 궁금증을 높인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 오준혁/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도우커플'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의 알콩달콩한 청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나날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선호(김현진)의 직진 사랑이 그려져 극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도해이를 피해 다녔던 진선호는 술에 취해 도해이 집을 찾아갈 만큼 메아리 없는 짝사랑에 가슴앓이했다.

결국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우리 그냥 편하게 지내자. 네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 돼. 그래서 마음 가는 대로 하려고. 넌 네 마음 가는 대로, 난 내 마음 가는 대로"라며 거절을 거절하는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줘 얽히고설킨 세 청춘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 가운데 '치얼업' 측이 5일(월), 공개한 13화 스틸에는 한지현과 김현진의 집 앞 대면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김현진이 한지현을 만나기 위해 한지현 집을 찾아간 모습. 서로를 바라보는 한지현과 김현진의 얼굴에 은근한 긴장감이 서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현진의 애절한 눈빛과 먹먹한 표정에는 비장한 각오마저 묻어나 한지현의 마음을 얻기 위한 김현진의 마지막 흔들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또한 김현진의 진심 어린 마지막 직진에 한지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13화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중계로 기존 시간보다 10분 당겨진 9시 50분부터 시작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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