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기에 ‘친선전’ 하고싶은 바르사…아스널-유벤투스는 거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5 18:21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친선 경기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후반기를 대비하기 위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중 친선 경기를 치르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스페인 팜플로나의 엘 사다르에서 치러진 오사수나와의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2-1 승리를 끝으로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전반기 성적은 긍정적이다. 바르셀로나는 14경기에서 12승 1무 1패를 따내면서 승점 37점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라리가 단독 선두를 달렸다.

후반기 준비는 뜻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스널과 유벤투스에 각각 런던과 토리노에서 친선전을 갖는 것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선전과 별개로 후반기 대비 일정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번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도 각자 일정에 따라 훈련에 참가할 것이다.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10일의 추가 휴가를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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