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SON-히샬리송 대결 성사, 토트넘 “둘 다 행운 빌어”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서로 적으로 맞서야 하는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두고 일단 박수를 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사상 첫 원정 8강이라는 대업적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선발 출전했다. 서로 골문을 열기 위해 큰 임무를 맡은 만큼 치열한 양보 없는 대결을 치르고 있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두 선수의 선발 소식을 전하면서 “결국 두 선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모두 행운을 빌어”라며 응원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경기 전 터널에서 만났고, 서로 안아주며 선전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그 와중에서 히샬리송의 볼을 꼬집으며 장난도 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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