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고 있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0-4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한 지난 1954년 스위스 대회 터키전 이후 68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후반에도 3골을 더 실점해 0-7로 대패한 바 있다.
조별리그부터 쌓인 체력적인 부담에다 경기 초반 연속 실점으로 한국 선수들의 몸놀림은 더 무거워졌다. 반면 브라질의 움직임은 경쾌했다. 여기에 브라질의 개인 능력은 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로이 킨은 "브라질은 훌륭했지만 한국은 엉망진창이었다. 7-0 혹은 8-0으로 끝날 수 있다"고 브라질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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