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율희는 "아이들에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세 아이 교육비가 월 80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민환은 "저는 그게 이해가 안 된다. 너무 한 번에 다 하려는 것 아닌가 싶다"고 율희 의견에 반대했다. 오은영 역시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에게 투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율희는 또 "오빠(최민환)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싶다. 그때의 감정을 되살리고 싶지 않다"면서 눈물을 쏟아 두 사람 사이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초등학생도 아닌 자녀의 교육비가 800만 원이라니 놀랍다" "한 달에 1000만 원 가까이를 교육비로 쓰는 것에 공감하라는 건가" "어느 때보다 공감도 기대도 안 되는 회차" "아이들 생각도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누가 봐도 부모 욕심에 돈 1000만 원 쓰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2017년 팀에서 탈퇴한 뒤 이듬해 최민환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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