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목표였던 8강 진출 달성 좌절...“블루 잠금장치 실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6 10:1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일본의 언더독 면모 발휘는 더 이상 볼 수 없다.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았으며 조별 예선 통과는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의 저력은 대단했다. 독일을 2-1로 꺾으면서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코스타리카에 0-1로 패배했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끌어냈다.

일본은 16강 진출은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뒤집고 무려 조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고 8강 진출의 꿈을 꿨다.

하지만, 실점 이후 승부차기로 향했고 크로아티아의 벽을 넘지 못해 8강 진출은 좌절됐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블루 잠금장치 실패”라면서 일본의 8강 진출 좌절을 조명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한 건 실패가 아니다’, ‘최선을 다했다’는 등의 일본의 저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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