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는 6일 샤이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CHAS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2008년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민호는 이날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태민이는 들려주지도 않았는데 회사 직원분한테 내 곡을 받아서 들었더라. '너무 잘 들었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민호는 이어 "온유 형은 뮤직비디오 현장에 찾아와서 직접 선물을 주면서 응원해줬다"며 "키는 연습실에서 자주 봤다. '파이팅 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민호는 또한 기자간담회 MC를 맡은 은혁이 "잔소리는 안 하던가"라고 묻자, "다행히 잔소리는 안 하더라. 먼저 솔로 앨범을 준비해 봐서 (내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걸 알고 있던 것 같다. '잘 준비하라'고 얘기를 해줬다. '파이팅'을 멤버들이 해주면 더 큰 힘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밖에 제미나이(GEMINI)가 피처링 및 작사 작업에 함께한 'Runaway'(런어웨이), 림 킴(김예림)과의 듀엣곡 'Waterfall'(워터폴), 청량감이 돋보이는 'Prove It'(프루브 잇),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Choice'(초이스), 성숙한 매력의 'Heartbreak'(하트브레이크) 등이 앨범에 담겼다.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오는 12일 음반 발매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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