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고' 김국진X김태원, 첫 '쓰리고' 성공 후 퇴근.."안녕~"[★밤TView]

이경호 기자  |  2022.12.07 00:16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에서 김국진, 김태원이 '3GO(쓰리고)'에 성공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고')에서는 세 번째 먹방 여행 장소로 부산광역시를 찾았다.

이날 '먹자고'에서는 부산 먹투어 첫 번째 식당으로 '돼지국밥 맛집'을 방문했다. 이어 '전국구 암소갈빗집'을 찾았다.

완소남(완전소식남) 김국진, 김태원과 미대남(미식남·대식남)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는 이번에도 서로 다른 식사량으로 또 한번 놀랐다.

'먹자고' 멤버들은 돼지국밥을 먹은 후, 지난 번 여행과 달리 '2GO'를 빨리 확정 지었다. 김태원이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기 때문.

이후 암소갈빗집에서 이대호는 "원래 먹던 대로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국진이 이대호의 먹던 대로를 궁금해 했다. 생갈비 5인분, 양념갈비 6인분이었다.

김국진, 김태원은 이대호가 구워준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이전보다 양이 늘어난 듯한 분위기였다. 김국진 5점, 김태원 2점, 감자 사리 2입 등이었다.

김국진과 김태원은 2시간째 계속된 갈빗집에서의 식사에 지친 기색이었다. 김국진은 부산까지 오는데 4시간이 걸렸는데, 절반의 시간을 먹는데 사용했다고 했다. 김국진의 비유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고기를 추가로 시켰고, 김국진과 김태원은 그저 놀랄 따름이었다.

이어 세 번째 식당으로 갈지 결정해야 했다. 미대남들은 완소남들이 'GO' 외치지 않을 것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부산까지 온 만큼, 기록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 차례 먹투어에서 김국진, 김태원은 '2GO'까지만 한 후, 퇴근한 바 있다.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가 양곱창 맛집에서 김국진, 김태원을 기다렸다. 이대호의 단골 양곱창 맛집은 수많은 야구 스타들이 방문했던 곳이었다.

이런 가운데 김태원이 등장했다. 그는 "전우애로 왔어"라고 말해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를 감격케 했다.

이어 김국진도 등장했다. 김국진은 퇴근하지 않고 온 것에 대해 이대호가 자신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했다.

김국진, 김태원이 세 번째 식당을 찾으면서 '먹자고' 처음으로 '3GO'를 기록했다.

김국진, 김태원의 등장에 이대호와 김준현은 양곱창 폭풍 흡입에 나섰다. 이대호가 한창 때 대창을 먹을 때, 15인분, 최대 17인분을 혼자서 먹었다는 사장님의 말에 김국진은 할 말을 잃었다. 이후 곱창, 볶음밥까지 주문했다. 김국진도 맛을 보며 감탄했다.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 방송 화면 캡처
'3GO'를 이뤄낸 후, 네 번째 맛집이 소개됐다. 이대호의 또 다른 단골 맛집 꼬치구이 식당이었다. 이번에도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가 먼저 꼬치구이 맛집으로 갔다. 김국진, 김태원이 'GO'를 외치고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김국진, 김태원은 퇴근을 했다. 김국진은 제작진을 통해 "(너희가) 꼬치구이집에 있을 때는 우리는 대구쯤 향하고 있을 것 같아"라면서 "고기 살면서 제일 많이 먹었어. 안녕"이라는 말을 남겼다.

'4GO'는 실패한 '먹자고'였지만, 김국진과 김태원이 처음으로 '3GO'를 성공하면서 다음 먹투어에서 어디까지 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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