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리환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리환의 어린 시절과 현재가 담겨 훈훈함을 안긴다.
이에 대해 이혜원은 '초 4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빤,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음 했는데 싱가폴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 전공하고 싶다는 거 아직도 아빠는 노"라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나도 너무 이해하고 아빠도 이해하고 아이도 이해하고 모르겠다 리환아! 그냥 해보자. 원하는 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하니 받아온 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타르 월드컵 너무너무 가고 싶었지만 연습과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포기한 카타르... 내일 8시 이 연주 하는곳에서만은 최연소 트럼펫연주자이자 엄마 마음으로 조심스레 이야기 해보아요. 잘하고 가겠습니다. 안느!! 멀리서 기도해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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