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휴가를 떠난 DJ 김신영을 대신해 가수 나비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게스트로는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결성한 신화 WDJ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다.
김동완은 신화 멤버들 중 세 사람이 모이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같은 회사이기 때문"이라며 "나머지 세명은 수입산, 우리는 국내산이다"고 답했다.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스피드 게임 질문도 받았다. 이에 김동완은 신혜성을 언급하며 "장수를 하면 좋겠다. (신혜성이)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신혜성이 탑승했던 차량이 도난 차량임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또, 당시 신혜성은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동완의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뷔 24년 만의 첫 유닛 활동이라는 기념비적인 일을 앞둔 상황에서 자숙 중인 멤버를 굳이 소환한 김동완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지적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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