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잠금해제' 박성웅 "목소리 출연만 있다 했는데..속았다"

안윤지 기자  |  2022.12.07 14:27
배우 채종협, 박성웅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 사진제공 = ENA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장님을 잠금해제' 배우 박성웅이 대본을 칭찬했다.

7일 오후 ENA 새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극본 김형민, 연출 이철하)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박성웅은 "난 이철하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기 때문에 서로 신뢰감이 있다. 12부를 한번에 다 읽었다. 원작을 못 봤는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근데 그때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안된다고 했는데 '핸드폰에 갇힌다'라고 해서 목소리만 나온다고 하더라. 다른 배우들은 촬영이 끝났는데 난 계속 녹음해야 한다. 이런 컨셉이면 촬영에 참여할 수 있겠더라"고 얘기했다.

그는 "감독님께 속은 게 있는데 매회 '플래시 백'(회상 장면)이 있더라. 마지막 장면은 다 찍었지만 스튜디오 녹음을 하지 않나. 그러면 약간 갇힌 느낌이다. 거기 들어가면 2~3시간 한다. 그때 중간에 일부러 쉬는 시간을 안 갖는다. 모든 지형지물을 이용해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박성웅 분)과 그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채종협 분)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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