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발기부전은 40대 이후 일부 사람들의 고민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발기부전이 20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남성의 발기 문제는 제약사들의 관심사였다.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발기 부전을 해결하기 위해 1998년에 화이자에서 개발된 비아그라(실데나필)는 이후에 시알리스(타다라필) 등 비슷한 효능을 지닌 제제들의 상품화에 영향을 미쳤다.
또 선구적인 역할을 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특허가 몇년전에 끝난 후 여러가지 복제약들이 출시되어 널리 쓰이고 있다. 이 발기부전제 들은 비급여 약이지만 국내에서만 1100억원대의 시장규모(`2019년기준)를 가지고 있고, 널리 쓰시고 있다.
이 약들은 발기에 영향을 주는 것 외에도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대표적인 약들과 그 부작용과 작용시간에 대해 알아보자.
제일 먼제 개발된 것이 실데나필 제제이고, 비아그라를 비롯해서 수십개의 복제약들이 다양한 제약회사에서 발매되었다. 알약 외에도 필름제제가 쓰이기도 한다. 50mg이 기본 용량이고, 50mg으로 약할경우 100mg으로 사용하게 되어있으며, 흔한 부작용으로 안면홍조가 있으며, 드물게 시야가 파란색으로 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외에도 안구충혈, 두통, 어지럼증, 코막힘 등의 부작용도 이야기됩니다. 복용시에 식사 영향을 좀 받은편이라 식사와 시간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고 8시간가량 효과가 갑니다.
타다라필 제제인 시알리스 역시 많은 복제약들이 판매되고 있다. 10mg이 기본 용량이고 20mg으로 증량해 쓰기도 한다. 특이하게 5mg 제제가 있는데 타다라필 제제는 작용시간이 36시간이상 이기 때문에 매일 저용량씩 복용하기 위해 발매되었다.
매일 복용하는 방법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혈류 흐름을 개선해서 성기능의 악화를 막고 개선을 시키기 위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흔한 부작용으로 근육통 (허리, 등 골반등등) 이 있으면 마찬가지로 충혈, 두통, 어지럼증, 코막힘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작용시간이 길고 비교적 천천히 나타나 1시간이나 조금더 전에 복용하면 된다.
이외에 바데나필 제제가 있는데, 레비트라가 있고, 현재 특허가 만료되지 않아 국내에는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되는 약이 있다. 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고, 작용 시간은 4-6시간으로 짧다. 10mg 그리고 20mg 두가지를 사용합니다. 타 약제에 비해 필요한 곳에만 작용하는 선택력이 높아 타 약제에 부작용이 많을 경우 사용한다. 그리고 국내 개발된 미로데나필 제제인 엠빅스는 필름제제로만 나오고 있다. 또한 유데나필 제제인 자이데나도 있고, 이 두가지 약제는 아직 특허가 만료되지 않았다.
김명업 동탄 연세참비뇨의학과 원장은 "특정약에 부작용이 나타날 때는 성분이 다른 제제를 사용해 보시면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아볼수 있으니 상담이 필요하시면 가까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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