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당 아자르가 벨기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에당 아자르는 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벨기에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아자르는 “오늘 한 페이지를 넘겼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비교할 수 없는 응원에 감사했다. 2008년부터 함께 한 이 모든 행복에 감사드린다. 나는 대표팀 커리어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대표팀의 연속성은 준비됐다. 여러분들이 그리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자르를 필두로 벨기에는 이른바 황금세대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FIFA 랭킹 1위까지 오르며 이들은 유럽 축구를 크게 흔들었다.
결국 아자르는 대표팀의 충격적인 탈락과 함께 대표팀 은퇴를 결심했다. 아자르는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4년 동안 126경기에 나서 33골을 기록했다. 잦은 부상으로 폼이 급격히 떨어진 아자르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에 도전한다.
사진=벨기에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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