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최수린 딸 단속 경고 "母같아서 하는 말"[★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2.12.07 20:22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가 최수린의 압박에 오승아 단속을 경고하며 반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의 안주인 남인순(최수린 분)이 딸 강바다(오승아 분)의 부탁에 은서연(박하나 분)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인순은 르블랑 기획개발실 실장 윤산들(박윤재 분)과 재회를 계획한 은서연에게 "어차피 한번 헤어졌던 사이잖아. 여기서 끝내. 깨진 그릇은 다시 붙여 쓰는 거 아니야 은선생. 자기가 내 딸 같아서 하는 말이야"이라며 테이블을 두들겼다.

은서연은 "아니요. 강팀장(강바다) 그리고 사모님 거짓말에 속아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을 뻔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바보 같은 짓 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남인순은 "뭐? 그래서 기어이 윤실장(윤산들)을 다시 만나야겠다고? 그럼 나도 별수 없겠네 너 내가 어떻게 해서든 르블랑에서 쫓아낼 거야. 윤실장이랑 어떻게 해서라도 찢어놓을 거라고"라며 압박했다.

은서연은 "제가 르블랑에서 쫓겨날 일은 없을 거예요. 절 고용한 분은 사모님이 아니라 회장님이시니까요"라며 "근데 사모님 저보단 강팀장 걱정을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회장님께서 강팀장한테 화가 많이 나셨던데요. 상속 포기각서를 쓰라고 하는 것 같던데, 저보단 따님 걱정을 먼저 하세요. 제 어머니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라고 협박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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