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CP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예능화, 상상력 넘는 새로운 시도"

최혜진 기자  |  2022.12.08 14:57
/사진=웨이브
김민종 CP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란 예능으로 선보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웨이브 임창혁 프로듀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 SBS 배정훈 PD, MBC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김민종 CP는 오는 9일 첫 공개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연출을 맡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현실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김민종 CP는 "스토리 기반의 원작이 인기를 끌었다. 그런 스토리들을 예능화한다면 예능 PD가 가지고 있는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 IP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제작을 위해 관련 리서치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민종 CP는 수많은 웹툰 중 '좋아하면 울리는'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종 CP는 "웹툰 자체가 국내적으로 화제가 됐고 유명했다. 또 설정이 독특했다. 이걸 예능화하면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만의 관전 포인트도 공개됐다. 김민종 CP는 "눈치 없이 어장관리를 할 수 있다. 많은 하트를 받아야 우승을 할 수 있다. 그런 재미가 있다"며 "'좋알람'이라는 앱 자체가 좋아하는 사람 수를 알려 주지만 그 사람을 특정해 주진 않는다. 이가 누굴지 추리해보고 유추하는 것도 유심히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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