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T 대체 외인들 코리안 드림! '벤자민 130만$-알포드 110만$'

김우종 기자  |  2022.12.08 14:27
KT 알포드(왼쪽)와 벤자민.
2022 시즌 KT 위즈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했던 웨스 벤자민(29)과 앤서니 알포드(28)가 코리안 드림을 이뤘다. 내년 시즌에도 KBO 리그 무대를 누빈다.

KT 위즈는 8일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과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벤자민이 총액 130만 달러, 알포드가 총액 110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KT는 2023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벤자민은 정규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빠르게 리그에 적응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알포드 역시 지난 5월 헨리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리그에 연착륙했다. 알포드는 80경기에서 타율 0.286, 14홈런, 50타점을 마크했다. 포스트시즌에선 중심 타자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벤자민과 알포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다. 경기를 뛸 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다음 시즌에도 투타에서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계약한 외국인 투수 보 슐서와 벤자민, 알포드는 내년 2월 1일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스프링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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