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법무감사팀 조사, 주영훈은 사임[종합]

김노을 기자  |  2022.12.08 19:19
배우 이범수(왼쪽),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 /사진=스타뉴스DB
같은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배우 이범수와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됐다.

주영훈은 8일 스타뉴스에 "신한대학교 교무처장의 여러가지 불합리한 횡포로 사직했다"고 사임 사실을 밝혔다.

주영훈은 지난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K팝전공 전임 교수로 근무했으나 최근 사임했다.

신한대학교 측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주영훈 교수가 교수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영훈의 교수직 사임은) 이범수 교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전했다.

동 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범수는 학생 차별,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범수가 종강을 앞두고 A반, B반으로 나눠 부유층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범수가 수업 일정을 마음대로 정하거나 학생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논란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신한대학교는 현재 이범수에 대한 특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범수에 대한 제보가 이뤄진 후 법무감사팀이 조사에 나선 것. 다만 조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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