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협회, “호날두, 떠난다고 위협 안 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12.08 20:19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최근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 앉았다. 하지만 팀은 6-1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자신을 선발로 기용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다양한 매체들은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대화를 나누다가 대표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는 카타르에 있는 기간 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대표팀과 포르투갈을 위해 엄청난 실적을 쌓고 있고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 호날두의 대표팀을 향한 헌신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 호날두의 헌신은 16강 스위스전에서 다시 입증됐다. 그는 늘 그랬던 것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열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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