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지연♥황재균 결혼식 축가 부른다 [공식]

안윤지 기자  |  2022.12.09 14:17
가수 아이유, 지연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가 절친인 동갑내기 가수 지연을 위해 나선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지연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와 지연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들은 종종 서로의 콘텐츠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번 지연 결혼식에 아이유가 나서며 돈독한 우정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지연은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은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1년 말 지인을 통해 알게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초 각자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지연은 예비 남편인 황재균에 대해 "언제나 날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나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남자친구"라며 "불안정한 날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남자친구와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황재균 역시 "내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날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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