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 반효정 협박까지..한지완 지키려 노력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2.12.09 19:55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장서희가 딸 한지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는 주세영(한지완 분)에게 자신을 다치게 한 사람이 정혜수(김규선 분)가 맞느냐고 물었다.

이날 유인하는 주세영에 "날 다치게 한 사람 혜수 씨 맞아?"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죄 없는 사람 내가 죄인 만들었다 이거야? 기억도 못 하면서 왜 의심부터 해? 이러니까 네가 당한 거야"라며 잡아뗐다.

진범인 주세영은 유인하에 "기억은 언제 돌아오는데?"라고 물었다. 유인하는 "오늘 당장 기억날 수도 영원히 기억이 안 날 수도"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얼른 기억이 나길 바라. 그래야 명확해질 텐데"라고 전했다. 유인하는 "이번 일만 아니었으면 나랑 혜수 씨랑 일주일 먼저 결혼하려고 했는데 시간 내줘서 감사해요. 제수씨"라고 말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주세영은 결혼 이야기를 기억하는 유인하를 의심했다. 주세영은 남편 강지호(오창석 분)에 "기억이 난다면 날 감옥에 넣을지도 몰라"라며 불안해했다. 강지호는 "내가 그렇게 안 만들어"라며 주세영을 안심시켰다.

한편 설유경(장서희 분)은 지방검찰청 지검장인 남편 주범석(선우재덕 분)에 도움을 청했다. 설유경은 주범석에게 유인하를 다치게 한 사람은 주세영이라고 밝혔다. 설유경은 "당신 말대로 세영이는 내 딸이잖아요. 세영이 지켜야죠. 여보 제발 도와줘요"라며 애원했다.

설유경은 마현덕(반효정 분)을 찾아가 유인하의 기억이 돌아온다고 해도 범인은 바뀌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현덕은 주세영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마현덕은 "주세영이 범인이라면 내 기어이 주세영을 사지가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살게 하겠어"라고 소리쳤다. 설유경은 "그전에 천하그룹부터 구하셔야 될 겁니다. 이젠 지검장이 아닌 검찰총장을 상대하셔야 될 테니까요"라며 마현덕을 노려봤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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