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 청담동에 30년 거주한 김민종이 허영만을 위해 맛집을 소개하며 호스트로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허영만은 김민종과 인연이 깊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김민종에 "보통 인연이 아니지 않습니까? 최고의 흥행 작품이다"라며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던 드라마 '미스터 Q'에 대해 언급했다.
'미스터 Q'는 허영만의 만화 원작으로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김민종이 김희선과 호흡을 맞췄다. 허영만은 "김민종, 김희선 열연으로 인기가 대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김민종에 "처음 연락 왔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민종은 "너무 좋았다. 책을 재밌게 봤다. 당시 다른 작품 중이었고 다음 계획이 있었는데 (미스터 Q) 제안이 들어와 계획을 수정했다. 그래서 작품 끝날 때 동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민종은 "첫 장면부터 뛰는 장면이었는데 많이 뛰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