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LPGA 평균 시청률 0.467%... 국내외 투어 중 가장 높아

심혜진 기자  |  2022.12.19 16:04
지한솔이 지난 8월 7일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최종 라운드는 1.095%의 시청률로 올해 가장 높았다. /사진=KLPGA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시청률에서 국내외 다른 투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주관방송사 SBS골프에서 중계한 KLPGA투어는 올해 전 대회, 전 라운드 평균시청률이 0.467%(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0.212%, KPGA(한국프로골프) 0.133%, PGA(프로골프) 0.059% 등 다른 투어들에 앞섰다. 특히 지난 11월 첫째 주에 열린 남녀 3개 투어의 동시간대 생중계에서도 KLPGA 'S-OIL챔피언십'은 0.360%의 시청률을 올려 KPGA '골프존 도레이 오픈' 0.070%, LPGA '토토재팬 클래식' 0.032%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올해 KLPGA 32개 대회 중 시청률 1위에 오른 대회는 7월 박민지(24)가 '40년 만의 한 시즌 3회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0.682%를 기록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라운드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8월 7일)로 1.095%였다. 당시 지한솔(26)이 마지막 4홀에서 연속 버디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임희정(23)이 19언더파로 역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은 분당 시청률이 2.031%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한편 2022년 KLPGA투어는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막내린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를 끝으로 8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년 4월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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