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출신 고운, 새 싱글 앨범 'Dear, Lovers' 발매

걸 그룹 베리굿 메인 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고운이 새 싱글 앨범을 냈다.

고운은 지난 6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Dear, Lovers'를 발매했다.

고운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첫 번째 트랙 'Hey Babe (Feat. 옐)'에는 추락으로 변하는 사랑에 대해 그 규칙을 깨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과거를 추억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화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Night Flight'는 사랑하는 사람과 밤 비행기를 타고 비행을 즐기는 상황을 녹인 곡이다. 실제 비행기에서 작곡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동시에 누구나 꿈꾸는 밤 비행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등이 담겨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싱글은 키트앨범으로도 발매됐다. '키트'(KiT)로 구동되는 해당 앨범에는 포토카드와 미공개 곡 '내 여름은 올해(This Summer)'가 수록됐다.

한편 고운은 팬미팅과 버스킹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윤성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