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으며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전하고 "송중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다만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적으로는 열애 상대와 시기 등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지만 열애 상대가 영국 국적 일반인이며 송중기의 싱가포르 '재벌집 막내아들' 프로모션에 동행했다는 비하인드 등도 전해지며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최종회에서는 끝까지 치열했던 순양가와의 싸움, 자신의 오랜 목표를 이루며 기적을 완성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은 짙은 여운을 남겼다. 송중기는 재벌가의 비서에서 막내아들이 돼 복수를 펼치는 윤현우와 진도준의 이야기를 완성하며 매회 끊임없는 반전과 역전을 선사했다. 굵직한 스토리 위에서 활약하는 욕망 가득한 캐릭터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를 보여줬고 과거가 아닌 현재에서, 태생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자본보다도 정의를 택하며 순양가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 윤현우가 만들어낸 거대한 파동은 인생 2회차의 진짜 기적을 보여주며 뜻 깊은 엔딩을 선사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얻은 송준기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더해질 전망이다. 일단 송중기는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화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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