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아이키 "가상 캐릭터 하늘 날기도..빠져들 수밖에 없다"

상암=한해선 기자  |  2022.12.27 11:43
댄서 아이키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지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최초 버추얼 아이돌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3년 1월 2일 첫 공개 예정이다. 2022.12.2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댄서 아이키가 '소녀 리버스'를 하며 가상세계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소녀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바다, 붐, 아이키, 펭수,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가 참석했다.

아이키는 '소녀 리버스' 출연과 관련해 "왓쳐 역할을 맡았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에서 서바이벌을 진행하고 있다. 꿈과 희망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키는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한명씩 다 기억에 남았다. 이 친구들이 댄스로서도 실력을 증명해야 했는데 저희가 기대한 이상으로 실력을 보여줬다. 하늘을 난다든지 등이 모습을 보고 이것이 'W'구나 싶었고 가능성을 봤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많다"고 했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가상의 세계 W에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첫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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