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 24일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종합]

이덕행 기자  |  2022.12.28 07:47
/사진=엠넷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예학영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장시는 경기도 광주 시안 가족 추모 공원에 안치됐다. 발인은 지난 26일 진행됐다.

고인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해 강동원, 공유 등과 함께 모델 활동을 했다. 2003년 '논스톱4'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다. 엑스터시와 켄타민 등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 받았다.

이로 인해 연예게 활동을 중단했던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2년에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다시 물의를 빚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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