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영케이 작사 참여 영광..굉장히 소중하게 녹음"[인터뷰①]

이덕행 기자  |  2023.01.05 07:00
2022.12.22 걸그룹 하이키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하이키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하이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Rose Blossom'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를 앞둔 하이키는 스타뉴스와 만나 이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피지컬적인 건강미를 표현했던 전작 'ATHLETIC GIRL', 'RUN'과 다르게 내적인 건강함에 포커싱을 맞춘 신보로 하이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득 녹여냈다.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앨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서이는"건물은 현대사회의 고난과 시련을,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장미는 현대인을 의미한다.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헤쳐나가자는 긍정적인 뜻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리이나는 "장미가 결국 꿈과 희망을 피어내는데 저희에게도 적용이 되고 이 곡을 듣는 분들에게도 적용이 된다. 많은 분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이 앨범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자 전달해야할 점이다. 앨범 전체의 메시지가 내면의 강인함에 초점을 맞추고 구성이 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12.22 걸그룹 하이키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앨범 발매를 앞두고 미리 감상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걸그룹하면 떠오르는 노래와는 조금 달랐다.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서이는 "(처음 들었을 때)걸그룹 노래 같지는 않았다. 유니크한 노래지만 '이게 타이틀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란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물음표도 있었다. 다만 노래는 좋아서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옐 역시"이 노래로 어떻게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무대를 어떻게 꾸며야 하지 고민했는데 안무팀 선생님들이 안무를 멋있게 짜주셔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작사에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해 더욱더 감각적인 가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케이의 팬이었다는 리이나는 "처음엔 안 믿겼다. 저희에게 어떻게 이런 곡이 왔는지 의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더 신기했다. 흔히 말하는 걸그룹스럽지 않은 곡인데 심지어 작사에 영케이 선배님이 참여하셔서 더 신기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인데 가사를 직접 쓰셨다는 이야기를 들어 굉장히 소중하게 불러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듀서님도 이 곡의 감정선이 스토리텔링에 있기 때분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섬세하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가사 전달과 감정선에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이 좋아요♥" 전 세계 셀럽들 '석진앓이'
  2. 2방탄소년단 지민, '2024 가장 아름답고 잘생긴 K팝 스타' 1위
  3. 3김승수, 양정아는 어쩌고..AI여친 '쪼꼬미'에 "사랑해♥"
  4. 4'40kg' 현아 "김밥 1알 먹고 몸매 강박..일주일 굶기도" 충격
  5. 5'마라탕후루' 천만 뷰 서이브=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 딸'
  6. 6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차트 디지털 포인트 5억 이상 돌파..1억 이상 총 8곡
  7. 7김하성 '끔찍한 악몽' 딛고 166㎞ 총알 안타 폭발!... SD는 그랜드슬램 허용하며 0-5 완패 [SD-LAD 리뷰]
  8. 8'20승 투수 이탈→승률 1위' 두산, 20세 최준호도 터졌다 '데뷔 첫 승'에 "양의지 선배만 믿고 던졌다" [잠실 현장]
  9. 9"우리도 몰랐다" 준우승 세터 곽명우, 집행유예 1년 선고...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 트레이드도 무산
  10. 10'277억 포수' 관리가 된다, "양의지 다음 0순위" 타율 0.340 '4억 이적생'이 고맙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