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이엔티 측은 11일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진취적 파트너로서 함께하며 진기주 배우만이 지닌 독보적 아이덴티티가 더욱 확장되고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는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미스티', '이리와 안아줘', '초면에 사랑합니다', '오! 삼광빌라!', '지금부터, 쇼타임!',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올해에는 KBS 2TV 새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여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에프엘이엔티는 김기방, 김대곤, 김정주, 신용석 등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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