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매체 UOL은 12일(한국시간) "호나우두가 그의 여자친구인 셀리나 록스(32)에게 청혼했다"고 전했다.
록스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와 함께하는 사진을 올리며 "예스! 사랑해 영원히"라는 달콤한 멘트를 남겼다. 이와 함께 결혼반지 이모티콘을 붙여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도 댓글을 달며 이들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호나우두와 록스는 지난 2015년 파티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왔다. 15세 연하 여자친구인 룩스는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이 호나우두의 4번째 결혼이 될 전망이다. 앞서 호나우두는 3번 결혼을 했고, 현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호나우두와 록스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다. 록스는 지난 2018년 인터뷰를 통해 호나우두의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터뜨리고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당시 브라질도 호나우두를 앞세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호나우두는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만 3차례나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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