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4만 88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6만 3302명.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국내 및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2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과 단 8637명 차이다. 누적 관객 수 97만 5214명을 기록하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7476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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