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화려한 건물들과 따뜻한 날씨 속에서 호날두,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정말 아름답다"고 적었다. 호날두 가족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호날두는 지난 달 31일 유럽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트레이드 마크 '7번'이다. 슈퍼스타답게 엄청난 계약도 맺었다. 호날두는 앞으로 2년간 1억 7000만 파운드(약 2600억 원)에 달하는 메가톤급 연봉을 받는다.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이다. 지난 4일 2만 5000여명 팬들이 보는 앞에서 호화로운 입단식까지 가졌다.
호날두는 캡틴 완장을 달고 대한민국 수비수 장현수, 무사 마레가(이상 알 힐랄) 등을 이끌 예정이다. 마레가는 말리 공격수로 FC포르투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