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침묵 중인데...미토마, 2주 연속 EPL 베스트11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1.25 12:1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가 2주 연속 레전드 선택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꼽은 EPL 21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건 미토마가 또 이름을 올린 것. 미토마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엘링 홀란(맨시티),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등과 함께 당당하게 베스트11에 올랐다.

미토마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해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치 손흥민이 '흥민존'에서 시도하는 감아차기 슈팅을 연상케 했다. 올 시즌 미토마는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EPL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활약도 꾸준하다. 리버풀을 비롯한 강팀을 상대로도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데 영국 현지에서는 이러한 미토마를 두고 "뛰어난 일대일 능력과 놀라운 밸런스, 영리함을 지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미토마는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미토마는 지난 EPL 20라운드에 이어 2주 연속 시어러 선정 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연속으로 시어러의 픽을 받은 건 미토마가 유일했다.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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