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 "100만 관객 돌파 시 韓 재방문 하고파"

용산CGV=김나연 기자  |  2023.01.26 18:21
대만 배우 허광한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상견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25일 개봉 주 신작 예매율 1위로 데뷔해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3.01.2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허광한이 100만 관객 돌파시 내한 계획을 밝혔다.

2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동명의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재탄생했다.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한화 약 682억 원 박스오피스 돌파, 대만 개봉 17일 만에 8888만 대만 달러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국내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예매율 2위로 개봉했다.

앞서 시백우는 대만의 초 흥행작 기준인 박스오피스 1억 대만 달러 돌파 시 슈퍼주니어나 블랙핑크의 커버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는 재기 발랄한 케이팝 댄스 흥행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의 흥행 공약을 묻자 "대만에서 춤을 추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준비해야 해서 바쁘다"라고 했고, 허광한은 "나도 그걸 찍어주기로 했기 때문에 바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가연은 "나도 그걸 봐야 해서 바쁘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허광한은 "그래도 만약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다시 볼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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