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못 가는데 EPL 강등권 수락할 리가...‘단호한 퇴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1.28 15:05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AS 로마가 공격수가 본머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니콜로 자니올로는 본머스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머스는 이탈리아 로마로 건너가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상당한 연봉 인상안이 포함된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했다”며 “로마는 이러한 움직임에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자니올로는 측면,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2선과 함께 쳐진 공격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니올로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꾸준했다. 작년 여름에도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을 추진했다.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에 진심이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직접 로마로 건너가 협상 테이블을 차리기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AS 로마는 이적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자니올로는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로마는 이적료 기준에 맞아야만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 본머스가 자니올로에게 접근했지만,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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