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위기에 빠진 첼시 선수단이 육군 훈련 캠프를 방문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팀 정신력을 개선하기 위해 첼시 선수들을 군인들에게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위기에 빠져있다. 리그 순위는 10위까지 추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0점이나 차이가 난다.
이에 포터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육군 훈련소를 방문했다. 팀 정신력을 바로잡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걸 돕기 위해서다.
과거에도 포터 감독은 기발한 방법으로 선수단을 장악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스웨덴에 있을 때는 선수들에게 발레 공연을 시켰고, 바이킹에 대한 극장쇼 집필, 전통적인 핀란드 랩을 연주하게 했다.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다음주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려 한다. 포터 감독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첼시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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