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손흥민 절친 델레 알리가 미소를 지었다.
베식타시는 28일(한국 시간)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21라운드에서 알란야스포르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식타시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알리를 깜짝 선발로 기용했다. 최근 귀네슈 감독은 “알리는 뛸 자격이 없다”는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악문 알리는 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상대 골문 앞에서 부지런이 움직였고 강한 압박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넘어지면서 슈팅을 날린 게 골키퍼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현지 언론들은 알리의 세리머니를 두고 자신의 비판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었던 알리가 이번 득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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