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해이(노윤서 분)의 시험지가 동급생에게 발견되며 최치열(정경호 분)도 위기에 빠졌다.
이날 최치열은 술을 마시고 급하게 남행선(전도연 분) 집을 나오며 결국 지동희(신재하 분)에게 개인 과외를 들겼다. 지동희는 "이건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지만 최치열은 "돈을 안 받고 반찬을 받는다. 그러면 이건 솔직히 재능 기부 수준"이라고 대응했다.
들키지 않으려는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개인 과외는 여러 위기에 처했다. 방수아(강나언 분)는 학교에서 문제지를 푸는 남해이를 보고 가방을 뒤지다가 최치열의 시험지를 발견했다. 이선재(이채민 분)는 이에 "내 자료를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방수아는 계속해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몸이 좋지 않아서 보강을 잡게 된 최치열은 수업을 마친 후 남해이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이선재의 행동을 탐탁치 않던 방수아가 최치열의 차를 확인했다. 엄마와 함께 최치열의 뒤를 밟은 방수아 모녀는 최치열이 차 안에서 내리는 것까지 확인했다. 이로써 최치열은 또 한번 위기에 처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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