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30일 오전 개인 SNS에 "어제 낯선 이로부터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라며 자신의 메일함을 캡처 게재했다.
익명의 발신자는 홍진경에게 "예술의 전당에서 홍진경 씨를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홍진경의 닮은꼴을 제보한다는 그는 "전시회에서 사진을 찍다가 뭔가 익숙한 얼굴이다 했는데 홍진경 씨를 너무 닮았다. 2023년도 '찐천재' 히맨시고 새해 복 많으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술의 전당' 전시회에서 본 홍진경 닮은꼴 사진을 보냈고, 이를 본 남창희는 "누나 이집트 출신이셨군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팬들 역시 "싱크로율 100%다", "역시 갓진경이다", "전생에도 예술인이었나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홍진경의 유머 감각을 극찬했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KBS 2TV 예능 '홍김동전', JTBC 예능 '안방판사' 등에 출연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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